또래 영향력 ↑
🇺🇸 미국 리앤 버치 · 1980
또래
어린이집 탓이 아니라
통념
어린이집 탓
사실
또래가 거울 · 보고 배워요
1. "어린이집 보내고부터 입이 더 까다로워진 것 같아요."
집에선 그럭저럭 먹던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며 부쩍 골라내요.
괜히 일찍 보냈나, 거기가 안 맞나 자꾸 마음이 쓰이시죠.
2. "어린이집이 망친 게 아니에요. 또래를 보고 배우는 나이가 됐을 뿐이에요."
세 살에서 다섯 살은 또래를 또렷이 의식하고,
음식을 더 잘게 가려내는 눈이 자라는 때예요.
색이 조금만 달라도, 낯선 모양이면 금세 알아채요.
그래서 거부가 더 도드라져 보이고요.
그런데 또래는 나쁘게만 작용하지 않아요.
"또래와 나흘을 함께 앉으니, 첫날 좋아하던 채소 대신 나흘째엔 싫어하던 채소를 골랐습니다." (미국 리앤 버치, 1980)
싫어하던 채소를 잘 먹는 친구들 곁에
그저 앉혀 두었을 뿐인데 바뀌었어요.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본 것만으로요.
3. "탓할 자리에, 함께 먹는 모습을 놓아 주세요."
"친구는 먹는데 너는?" 이런 비교는 거꾸로예요.
대신 집에서 부모·형제가 그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슬쩍 보여주세요.
또래가 가득한 어린이집은 함께 걸어갈 든든한 한 편이고요.
어린이집에서 뭘 먹는지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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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그 음식을 이어 주기 쉽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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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은 혼자 넘는 산이 아니에요.
또래도, 어린이집도 함께 넘는 길이거든요.
밀프레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