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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 Phase 1 · 편식이란 발달

자율성 신호

🇨🇦 캐나다 소아과학회 · 2012
자율성
고집이 아니라
통념
고집·떼쓰기
사실
자율성 발달 · 내가 정할래
출처: CPS · Paediatrics & Child Health · 2012

1. "말도 채 못 뗀 애가 '안 먹어'부터 배운 것 같아요."

돌이 지나니 숟가락을 밀쳐내고 입을 꾹 다물어 버립니다.
잘 먹던 것도 그날그날 달라지고요.
이게 다 일부러 속 썩이는 고집 같아 마음이 자꾸 상하시죠.

2. "이 또래 거부는 고집이 아니라, '내가 정할래'라는 신호예요."

캐나다 소아과학회는 이맘때 거부를 이렇게 설명해요.

"아이는 자율성을 키워가며 스스로 먹기를 좋아하고, 먹을 음식을 고르기 시작합니다." (캐나다 소아과학회, 2012)

한두 살은 '내 힘으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한창 자라는 때거든요.
혼자 신발을 신겠다 떼쓰듯, 음식도 스스로 정하고 싶어 밀어내는 거예요.
게다가 두 살 무렵부터는 자라는 속도가 느려지며 식욕도 자연히 줄어요.
덜 먹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니고요.

3. "맞설수록 세져요. 작은 선택권을 쥐여 주세요."

억지로 떠먹이면 '내가 정할래'가 더 커져 거부도 함께 단단해져요.
그러니 무엇을 차릴지는 부모가 정하고,
얼마나 먹을지는 아이에게 맡겨 주세요.
"이거 줄까, 저거 줄까" 둘 중 하나 고르게 하거나
스스로 떠먹게 두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이렇게 적게 먹어도 괜찮은지 불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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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드려 마음을 덜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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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은 꺾어서 이기는 게 아니에요.
스스로 고를 자리를 조금 내어주면 됩니다.

밀프레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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