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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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채소
빼지 말고, 그대로
"
Infants should be offered foods with a variety of flavours and textures including bitter-tasting green vegetables.
쓴맛 나는 녹색 채소까지 —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주세요.
1. "브로콜리는 쓰다고 빼고, 시금치는 골라내 드리지요."
아이가 쓴 채소를 뱉으면 "억지로 먹일 필요 있나" 싶어
그릇에서 슬쩍 덜어내곤 하지요.
쓴맛을 꺼리는 건 사실 타고난 본능입니다.
쓴맛은 원래 "조심하라"는 신호였으니까요.
2. "쓴맛 나는 녹색 채소까지, 일부러 식탁에 올려 주세요."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ESPGHAN)
영양위원회가 2017년에 낸 공식 권고입니다.
"아기에게는 쓴맛 나는 녹색 채소를 포함해, 다양한 맛과 식감의 음식을 주어야 합니다."
빼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식탁에 꾸준히 올려두라는 뜻이지요.
3. "오늘 뱉었어도, 내일 그 자리에 다시."
한 번 거부했다고 빼지 마시고,
브로콜리·시금치를 작게 한 조각씩
식탁 한쪽에 계속 놓아 주세요.
강요 없이, 익숙해질 시간만 주시면 됩니다.
밀프레드 드림